금전초를 우리말로는 긴병꽃풀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는데 대개 물기 많고 햇볕이 잘 드는 양지 쪽에 흔하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5∼25센티미터쯤 자라고 잎은 신장 모양으로 마주 난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6∼8월에 피고 달고 단단한 열매는 9월에 익는다.

꽃에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인다.

활혈단, 연전초 등의 다른 이름이 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고 한다.

금전초(金錢草) 또는 활혈단초

금전초의 잎은 동전과 같이 둥글다하여 금전초라고 칭합니다만 원식물명(元植物名)은 활혈단초

(活血丹草)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