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백하수오)
(야생 적하수오)
▶하수오에 대하여,~
하수오는 서로 다른 식물이지만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를 모두 '하수오'라 불러왔다.
우리나라에 야생하는 것은 대개 백하수오이고 적하수오는 극히 드물게 발견된다.
적하수오는 대개 중국에서 많이 심어 가꾸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난다.
적하수오는 중국이 원산지인 쌍떡잎식물로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다른이름으로는 붉은조롱, 수오동, 수오, 적하수오 라고도 한다.
(지리산 야생 적하수오 단면) 뿌리줄기가 땅속으로 벋으면서 군데군데 고구마같이 굵은 덩이뿌리가 생긴다.
원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면서 길게 벋어가고 털이 없다.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턱잎은 원통 모양으로 짧다.잎자루 밑부분에는 짧은 잎집이 있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어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2가화이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처음에는 짧지만
꽃이 피면 좀더 길어진다.꽃잎은 없고 수술은 8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꽃받침으로 싸이며 3개의 날개가 있다. 약용식물로 가꾸고 있다.
붉은빛을 띤 갈색 덩이뿌리를 한방에서 하수오라고 하며 약용으로 사용한다.
이와 비슷한 것에는 나도하수오(P. cilinervis)가 있으며,
높은산의 능선과 계곡에서 자란다.
나도하수오는 적하수오와 비슷하나 뿌리가 길고 가는 것이 특징이다.
하수오는 옛날부터 산삼과 견줄만한 영약으로 알려져 왔다.
하수오를 먹고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거나 수백 년을 살았다는
얘기가 여럿 전해온다.
북한의 '동의학사전'에서는 붉은조롱(적하수오)과 은조롱(백하수오)에 대하여
효능이 거의비슷하다.
맛은 적하수오나 백하수오나 거의 비슷한데 조금 씁쓸하고도 달고
떫은 맛이며 배추뿌리 고구마맛도 느껴진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5. 술로 먹는법
생 적 하수오를 술에 담궈서 3개월된 후 다른병으로 옮겨 3개월간 숙성해
취침 전 공복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복용 또는 6개월 담궈서 다른병으로 옮겨 그냥 먹거나 또는
일정기간 숙성 시키면 더욱더 좋다.
만드는 방법 = 적하수오 : 소주 = 1 : 2
1kg : 2되(큰병 두병) 소주는 30-35도쯤 술사용
최소한 3개월 후부터 먹으며, 먹기 시작할때는 술을 별도의 용기에
먹기 좋을 양만큼 담아서 보관하면서 먹는다.
별도의 용기에 옮겨 담을때, 바로 또다시 술을 담그는
방법으로 3회까지 술을 담궈먹는다.
마지막 4회 술을 만든 후 하수오를 얇게 짤라 말린후
공복에 차로 마신다.
(통상적으로 건조전(3kg)이 건조후엔(0.9kg)정도된다.
하수오는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좋은 약초이다.
하수오 한 가지만으로도 정성을 들이면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단 우리나라에서 난 야생 하수오를 써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야생 하수오는 재배한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담금주용으로 모양이 좋은 야생 적하수오.)
재배한 것은 뿌리 모양이 대개 한덩어리로 길게 뻗지만
야생은 구슬처럼 덩어리가 이어져 달린다.
야생 하수오 중에서도 적하수오가 특히 좋은데 이것은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며 값도 꽤 비싸다.
중국 사람들에겐 하수오와 인삼, 구기자가3대 명약으로널리 알려져 있다.
출처-야생약초연구회,민간요법,동의보감등.
★여러가지 하수오 복용법.~
환을 만들어서 먹는법 차로써 복용하는법 아니면
탕제(액기스)를 해서 먹는법
그리고 술을담아서 먹는법..
1.밥을해먹을때 같이 넣어서 밥을 해먹고
백숙을 해서먹고 국을 끊어서먹고 김치까지 담글때 넣어서
먹기도 한답니다.
※하수오를 이렇게 복용합니다.
매일 잘게썰어서 밥할때 4-5조각을 넣어서 같이 밥을 해서 먹습니다.
밥을할때.떡국설듯이 생하수오를 썰어 약 4-5조각쯤 넣어서
밥을 해먹으면 향과 밥맛이 찰지어 찹쌀 밥을 먹는
느낌이든다..밥맛이 일품입니다.
2.술을 담아 먹는법도 여러 가지입니다.
바로 채취한 하수오를 무우채 썰듯이 썰어 소주와 타서
마시면 즉석 하수오주가 된답니다.
이때 소주에 하수오를 넣었을때는 약 5분정도 지나서 마시면 좋습니다.
담근 하수오주를 빨리 숙성 시켜서 먹을려면 하수오를
썰어서 술을 담그면 하루만 지나면 하수오 향을 찐하게
느낄수 있답니다.
약 일주일쯤 지나서 술만 따라서 숙성시키고.
다시 술을 부으면 재탕이 된답니다.
덩어리 하수오술은 약2달쯤 지나서 마시면 하수오주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덩어리로 담근지 6개월쯤 된 하수오주는 쓴맛이 강해.
술만 딸아서 약 한달쯤 숙성시켜서 마시면 달고 부드러운
하수오주를 마실수있습니다. |
★야생 하수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왼쪽 또는 상단"(야생약초 정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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