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생강나무 가지를 꺾으면 생강과 비슷한 내음이 나는 나무가 있다.

생강처럼 톡 쏘지 않고 은은하면서도 산뜻한 냄새가 나는 이 나무를 생강나무라고 한다.

생강나무는 이른 봄철 꽃이 제일 먼저 피는 나무의 하나다.

산수유꽃을 닮은 노란 꽃이 개나리꽃보다 화사하게 피어 봄을 독차지한다.

생강나무는 녹나무과에 딸린 낙엽떨기나무다.

생강나무라는 이름 말고도 개동백,황매목(黃梅木),단향매,새양나무,아기나무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생강나무는 도가(道家)나 선가(仙家)에서 귀하게 쓰는 약재다.

도가의 신당이나 사당에 차를 올릴 때 이 나무의 잔가지를

달인 물을 사용하는데 그러면 신령님이 기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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