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무릎지기는 비름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우슬(牛膝), 쇠물팍, 접골초, 고장근(苦杖根)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키는 1미터쯤 자라고 줄기는 네모 졌다.

퉁퉁한 마디의 생김새가 마치 소의 무릎과 같다 하여 쇠무릎지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쇠무릎지기는 옛날부터 산나물로 흔히 먹어 왔다.

봄철에 줄기가 15∼20센티미터쯤 자랐을 때 채취하여 나물로 무쳐 먹거나 밥 위에 얹어 쪄서 먹는데

점액질과 칼륨염이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크게 xx이 된다.

우슬(牛膝, 쇠무릎)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며[苦] 시고[酸] 독이 없다.

주로 한습으로 위x과 비x이 생겨 무릎이 xx서 굽x다 폈x 하지 못하는 것과

남자의 음xx과 늙은이가 xx이 나오는 것을 참지 x하는 것 등을 xx한다.

xx를 보충하고 xx를 잘 x하게 하며 머리털이 희지 x게 하고 음xx과 xx와

xx가 아픈 것을 x게 한다. 

어느 곳에나 다 있는데 학의 무릎[鶴膝] 같은 마디가 있으며 또는 소의 무릎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우슬(牛膝)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일명 백배(百倍)라고도 하는데 길고 크며 연하고 윤기있는 것이 좋다.

음력 2월, 8월, 10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본초].